남은 밥 맛있게 보관하는 법
남은 밥은 식기 전에 밀봉해 냉동 보관하는 것이 가장 안전하고 맛도 오래 유지돼요. 올바른 방법으로 보관하면 갓 지은 것과 거의 비슷한 맛을 살릴 수 있어요.
냉장 vs 냉동, 어떻게 다를까요?
남은 밥을 보관할 때 가장 먼저 결정해야 할 것은 냉장이냐 냉동이냐예요. 냉장 보관은 빠르게 꺼내 쓰기 편하지만, 밥이 쉽게 굳고 퍽퍽해지는 단점이 있어요. 냉동 보관은 조금 번거롭지만 밥의 수분과 식감을 훨씬 잘 유지할 수 있어요. 오늘 안에 먹을 예정이 아니라면 냉동을 선택하는 것이 안전하고 맛 면에서도 유리해요.
보관 전 꼭 지켜야 할 준비 단계
밥을 보관하기 전에 몇 가지만 지켜주면 맛과 안전 모두 챙길 수 있어요. 특히 뜨거운 밥을 바로 밀폐 용기에 담아두면 수증기가 맺혀 세균이 번식하기 쉬우므로 주의가 필요해요.
- ✓밥을 푼 뒤 넓은 그릇에 펼쳐서 김이 어느 정도 빠지도록 잠깐 식혀요.
- ✓완전히 식기 전(30분 이내)에 1인분씩 나눠 밀폐 용기나 지퍼백에 담아요.
- ✓용기나 지퍼백 안의 공기를 최대한 빼고 꼭 밀봉해요.
- ✓냉장은 실온 방치 없이 바로 넣고, 냉동은 평평하게 눌러서 보관해요.
보관 기간, 이것만 기억하세요
밥은 보관 방법에 따라 먹을 수 있는 기간이 달라져요. 안전을 위해 아래 기간을 넘긴 밥은 아깝더라도 드시지 않는 것을 권장해요. 냄새나 색이 이상하다면 기간과 관계없이 바로 버려주세요.
- ✓냉장 보관은 만든 날 포함해 2일 이내에 드세요.
- ✓냉동 보관은 1개월 이내에 드시는 것이 좋아요.
- ✓실온에는 여름 기준 1시간 이상 두지 마세요.
냉동밥, 맛있게 해동하는 법
냉동 보관한 밥은 해동 방법에 따라 맛 차이가 꽤 나요. 가장 쉽고 결과가 좋은 방법은 전자레인지 해동이에요. 자연 해동은 밥이 질어지고 세균 번식 위험도 있어서 권장하지 않아요.
- ✓냉동밥을 용기째 또는 접시에 옮겨 전자레인지에 넣어요.
- ✓밥 위에 물을 한두 방울 떨어뜨리거나 젖은 키친타월을 살짝 덮어요.
- ✓전자레인지 '강' 출력으로 1인분(약 150g) 기준 2~3분 가열해요.
- ✓중간에 한 번 뒤집거나 섞어줘야 골고루 뜨끈하게 데워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