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능간장 만들어 두고 쓰는 법
간장·설탕·맛술·물을 3:1:1:3으로 한 번 끓여 두면 조림·볶음·비빔에 두루 쓸 수 있어요. 냉장 2주 안에 사용하는 것을 권장해요.
만능간장이 있으면 뭐가 좋을까요?
매번 조림장을 계량하는 대신 한 번 만들어 두면 평일 저녁 조리 시간이 눈에 띄게 줄어요. 감자조림, 두부조림, 어묵볶음, 비빔국수까지 이 하나로 간을 잡을 수 있거든요. 재료를 넣고 한 번 끓여서 향을 우려내는 것이 시판 간장을 그냥 쓰는 것과의 차이예요.
기본 비율과 만드는 순서
간장 3, 설탕 1, 맛술 1, 물 3이 기준이에요. 종이컵으로 계량해도 되고, 아래는 간장 1컵(약 180ml) 기준입니다.
- ✓냄비에 간장 1컵, 설탕 1/3컵, 맛술 1/3컵, 물 1컵을 넣어요.
- ✓양파 1/2개, 대파 1대, 마늘 5쪽, 다시마 한 조각(5×5cm)을 넣어요.
- ✓중불에서 끓기 시작하면 다시마는 먼저 건져내요 — 오래 끓이면 쓴맛이 나와요.
- ✓약불로 줄여 10분 더 끓인 뒤 불을 꺼요.
- ✓완전히 식으면 채소를 걸러내고 소독한 유리병에 담아요.
요리별 활용법
만능간장은 그대로 쓰기보다 요리에 따라 물이나 다른 재료로 농도를 맞추는 것이 좋아요.
- ✓조림(감자·두부·어묵): 만능간장과 물을 1:1로 섞어 자작하게 조려요.
- ✓볶음(어묵·잡채): 원액 그대로 2~3큰술이면 충분해요.
- ✓비빔(국수·비빔밥): 원액에 참기름과 깨를 더해요.
- ✓무침(나물): 원액을 조금씩 넣어가며 간을 봐요 — 짜지기 쉬워요.
보관은 짧게 잡으세요
집에서 만든 양념은 방부제가 없고 채소를 우려 수분이 섞여 있어 시판 간장보다 훨씬 빨리 상해요. 반드시 완전히 식힌 뒤 열탕 소독한 유리병에 담아 냉장 보관하고, 2주 안에 쓰는 것을 권장해요. 꺼낼 때는 깨끗하고 마른 국자를 쓰고, 냄새가 시큼하거나 표면에 이물질이 뜨면 아깝더라도 버리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