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술·미림·청주 차이와 대체하는 법
셋 다 잡내를 잡는 역할은 같지만 단맛이 달라요. 맛술이 없으면 청주에 설탕을 조금 더해 대신할 수 있어요.
셋의 공통점과 차이
맛술·미림·청주는 모두 알코올 성분이 고기나 생선의 잡내를 날려 주고 재료를 부드럽게 하는 역할을 해요. 차이는 단맛입니다. 미림은 단맛이 뚜렷하고, 맛술은 미림에 조미료를 더해 만든 제품이 많아 역시 달아요. 반면 청주는 단맛이 거의 없어 깔끔한 맛을 내죠. 그래서 서로 바꿔 쓸 때는 설탕 양만 조절하면 됩니다.
없을 때 이렇게 대체하세요
집에 하나만 있어도 대부분 해결돼요. 아래 기준으로 바꿔 보세요.
- ✓맛술 1큰술 대신 → 청주 1큰술 + 설탕 1/2작은술
- ✓미림 1큰술 대신 → 맛술 1큰술 (거의 그대로 바꿔도 돼요)
- ✓청주 1큰술 대신 → 소주 1큰술 (단맛 없이 잡내만 잡을 때)
- ✓술을 전혀 안 쓴다면 → 사과즙이나 배즙 1큰술로 단맛과 부드러움만 살려요.
넣는 타이밍이 중요해요
알코올이 잡내를 데리고 날아가는 원리라서, 재료를 재울 때나 가열 초반에 넣어야 효과가 있어요. 다 끓인 뒤에 넣으면 알코올 향만 남아 오히려 맛을 해칩니다. 고기·생선은 양념에 재울 때 함께 넣고, 볶음은 재료를 넣고 볶기 시작할 때 넣어 주세요.
보관과 고를 때
개봉한 맛술과 청주는 냉장 보관하고 개봉 후 몇 달 안에 쓰는 것이 좋아요. 살 때는 뒷면 원재료명을 한번 보세요. 맛술 중에는 당류와 조미료 비중이 높은 제품이 있는데, 이런 제품을 쓰면서 레시피의 설탕을 그대로 넣으면 단맛이 과해집니다. 단맛이 부담스럽다면 청주를 기본으로 두고 필요할 때 설탕을 더하는 방식이 조절하기 쉬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