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박 남은 것 보관하는 법
자른 수박은 냉장 보관 시 2~3일 안에 드시는 게 가장 안전해요. 밀폐 용기나 랩으로 단면을 꼼꼼히 감싸는 것이 핵심이에요.
자른 수박, 왜 빨리 상할까요?
수박은 수분 함량이 90% 이상이라 자른 단면이 공기에 노출되는 순간부터 수분이 빠져나가고 세균이 번식하기 쉬워요. 통수박은 서늘한 곳에 1~2주 보관할 수 있지만, 한 번 자른 수박은 보관 방식이 완전히 달라지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해요.
냉장 보관하는 방법
자른 수박은 반드시 냉장 보관해야 하고, 최대한 빨리(2~3일 이내) 드시는 것이 좋아요. 단면이 넓을수록 건조해지고 맛이 떨어지므로 아래 순서대로 보관해 보세요.
- ✓자른 단면에 랩을 밀착해서 공기가 닿지 않게 감싸요.
- ✓랩으로 감싼 뒤 밀폐 용기나 밀폐 가능한 봉투에 한 번 더 담아요.
- ✓냉장고 채소·과일 칸(4°C 이하)에 넣고 2~3일 안에 드세요.
- ✓보관 중 단면에 물기가 고이면 먹기 직전에 얇게 한 겹 잘라내고 드세요.
깍둑썰기 해서 보관하면 더 편리해요
한 번에 다 먹기 어렵다면 미리 한 입 크기로 잘라서 밀폐 용기에 담아 냉장 보관하는 방법도 있어요. 꺼내서 바로 먹을 수 있어 편리하고, 용기 뚜껑이 단면 대신 공기를 막아줘서 비교적 신선하게 유지돼요. 다만 이 경우에도 2~3일 이내에 드시는 것을 권장해요.
냉동 보관도 가능하지만, 이것만은 알고 드세요
수박은 냉동 보관하면 해동 후 물렁물렁한 식감이 되어 생과일로 먹기는 어려워요. 그래도 아이스 슬러시, 스무디, 주스용으로 쓸 계획이라면 깍둑썰기 후 냉동용 봉투에 겹치지 않게 담아 냉동하면 최대 2주 정도 사용할 수 있어요. 냉동한 수박은 해동 없이 바로 갈아서 쓰는 게 가장 맛있어요.
이런 수박은 드시지 마세요
보관 기간이 짧더라도 아래 상태에 해당하면 아깝더라도 버리는 것이 안전해요.
- ✓단면에 끈적한 점액이 생기거나 쉰 냄새가 나요.
- ✓과육 색이 칙칙하게 변하거나 흐물흐물하게 물러졌어요.
- ✓곰팡이가 일부라도 보여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