찌개용 다대기 만들어 두는 법
고춧가루를 뜨거운 기름에 한 번 볶아 만든 다대기는 찌개·국에 한 숟갈만 넣어도 맛이 확 살아요. 냉장 2주 보관돼요.
다대기가 있으면 뭐가 좋을까요?
찌개가 밍밍할 때 고춧가루를 그냥 넣으면 겉돌면서 텁텁해져요. 고춧가루를 기름에 한 번 볶아 두면 매운맛이 부드러워지고 색도 훨씬 곱게 납니다. 만들어 두면 순두부찌개·김치찌개·육개장·해장국까지 한 숟갈로 맛을 잡을 수 있어서, 평일 저녁 조리 시간이 눈에 띄게 줄어요.
만드는 순서
고춧가루는 쉽게 타므로 반드시 불을 끄고 넣는 것이 핵심이에요.
- ✓팬에 식용유 4큰술을 두르고 다진 마늘 2큰술을 약불에 볶아 향을 내요.
- ✓불을 완전히 끄고 고춧가루 4큰술을 넣어 재빨리 저어요.
- ✓남은 열로 고춧가루가 기름을 머금으면 붉은 기름이 배어 나와요.
- ✓간장 2큰술과 참기름 1큰술을 넣고 섞어요.
- ✓완전히 식힌 뒤 소독한 밀폐용기에 담아요.
요리별로 이렇게 쓰세요
한 숟갈부터 시작해 간을 보면서 늘리는 것이 안전해요.
- ✓순두부찌개: 2인분에 1~2큰술 — 처음부터 넣고 끓여요.
- ✓김치찌개: 김치가 덜 익었을 때 1큰술이면 색과 맛이 살아나요.
- ✓육개장·해장국: 2~3큰술로 국물 색을 잡아요.
- ✓나물무침·비빔양념: 1작은술만 넣어도 향이 확 달라져요.
보관 주의사항
집에서 만든 다대기는 생마늘이 들어가 시판 제품보다 빨리 상해요. 반드시 완전히 식힌 뒤 열탕 소독한 유리병이나 밀폐용기에 담아 냉장 보관하고 2주 안에 쓰는 것을 권장합니다. 꺼낼 때는 물기 없는 마른 숟가락을 쓰세요. 더 오래 두려면 한 번 쓸 분량씩 얼음틀에 나눠 얼리면 되고, 냉동은 1개월 안에 사용하세요. 시큼한 냄새가 나거나 표면에 이물질이 뜨면 드시지 마세요.



